[OSEN=방송연예팀] '안녕하세요'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민이 "남들보다 젖꼭지가 커서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210mm의 작은 발 때문에 창피하다는 24세 남자의 고민이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장동민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신체 비밀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남다르게 젖꼭지가 커서 고민이다. 딱 달라붙은 옷을 입으면 민망하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그런 남자가 있다. 학창시절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손을 내밀며) 약속할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나온 유상무는 "몸에 털이 없다. 셀 수 있을 정도다"며 "털이 없어서 '민둥이'라고 놀림도 받았다"고 고백했고, 곁에 있던 장동민은 "(유상무는) 면도도 하지 않는다"고 호응했다. 이를 듣고 이던 가수 혜이니는 유상무에게 "우리 오빠도 무모라서.."라고 발언해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격투기 선수 여자에게 맞는 남자의 고민, 노총각 히스테리에 고생하는 직장인, 남편의 위험한 묘기 자전거로 인해 마음고생하는 아내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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