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코리 몬테이스, 자살징후 없어..여친과 결혼 준비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16 08: 16

31살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요절한 할리우드 유명배우 코리 몬테이스가 연인과 결혼 준비를 할 정도로 자살 징후가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코리 몬테이스가 사망 이틀 전, 친구들과 어울리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몬테이스의 지인 모린 웹은 피플에 "몬테이스는 사망 이틀 전, 많이 웃는 등 즐거운 밤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몬테이스는 매우 좋아보였고 건강해보였다. 음식도 많이 먹었고 술은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다"며 "또 몬테이스는 2011년부터 자신이 후원하고 있던 비영리단체에 더욱 힘을 쏟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었다. 아직 그가 했던 모든 이야기들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더불어 몬테이스가 그의 연인 레아 미셀과 결혼을 준비 중이었다는 사실도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몬테이스의 한 측근은 "몬테이스가 밴쿠버에서 돌아오면 두 사람은 함께 살 계획이었다"라며 "약혼이나 결혼을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 첫번째 단계가 몬테이스가 미셀이 살고 있는 LA의 집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 몬테이스는 지난 13일 이하 캐나다 밴쿠버의 페어몬트 퍼시픽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 발견 당시 타살 흔적은 없었으며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6일 체크인 뒤 일행들과 함께 7일간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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