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이 재활원 밖으로 나와 할리우드 악동의 면모를 되풀이 할 지 주목된다.
미국 연예매거진 TMZ닷컴은 15일(현지시간) 린제이 로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8월초 현재 머물고 있는 클리프 재활원에서 퇴소할 예정인 린제이 로한이 뉴욕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TMZ닷컴은 린제이 로한이 뉴욕에 가게를 차리기로 결심했다며 그의 뉴욕 정착 계획을 전했다.

앞서 린제이 로한은 친구들에게 거주지를 LA나 뉴욕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왜냐하면 LA나 뉴욕은 재활한 그녀에게 있어 유혹이 너무 많은 곳일 뿐더러, 파파라치 또한 다수 활동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계획이 재활을 마친 린제이 로한에게 있어 좋은 선택이 될지 또는 나쁜 일이 될지 할리우드 호사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지난해 자동차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경찰에 이를 허위진술한 죄로 법원으로부터 90일간의 재활입소 명령을 받아 베티포드 클리닉에 입소했다. 하지만 열흘 뒤 클리프사이드로 치료소를 이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베티포드에서 기행을 펼쳐 퇴출됐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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