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도대사' 이현호, 양정중학교서 농구교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6 11: 14

청소년 선도대사 이현호가 양정중학교에서 첫 번째 농구교실을 열었다.
지난 15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이현호와 차바위가 서울 양천구 양정중학교에서 '청소년 선도대사' 신분으로 2학년 학생 70여 명을 데리고 농구 교실을 열었다.
간단한 슈팅 연습으로 몸을 푼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눠 4명씩 한 그룹으로 5분씩 20여 분간 농구 대결을 했다. 대결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수들이 주는 패스는 처음 받아봤는데 느낌이 다르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수업을 마친 이현호와 차바위는 아이들의 점심 급식 장소인 교실로 올라가 직접 배식을 했고, 다음 만남을 기약 하며 "운동을 하면서 사춘기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돈독하게 지내며 봉사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현호의 농구교실 두번째 일정은 오는 18일 양천구 백암고에서 오전 11시30분에 김상규와 함께 할 예정이다.
sportsher@osen.co.kr
전자랜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