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코리안특급' 박찬호(40)가 성형수술을 했다?
박찬호는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로서 그가 겪었던 성공과 좌절, 그리고 환희에 대해 입을 열 예정이다.
박찬호의 전격적인 무릎팍도사 출연은 그 동안 친분이 있었던 예능인 강호동의 강력한 구애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박찬호는 지난 2010년 강호동이 진행하던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 한겨울에 맨몸으로 얼음을 깨고 계곡물에 입수하기도 했다.

특히 이목을 끄는 대목은 박찬호의 성형수술 의혹이다. 강호동은 공주고 시절 박찬호의 옛 사진을 보고 '당시에는 쌍꺼풀이 없었는데 지금은 짙고 두껍다. 혹시 성형수술을 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해 박찬호를 당황시켰다.
그럼에도 박찬호는 "쌍꺼풀 수술 잘 나왔냐"라고 되물어 재치와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박찬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재점화되고 있다. 류현진이 전반기를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로 마친 가운데 박찬호의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는 이야기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는 통산 17년을 뛰면서 124승 9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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