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엠넷 '슈퍼스타K2'로 인연을 맺었던 강승윤의 가수 첫 데뷔를 응원했다.
윤종신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공식 계정이 강승윤으 '비가 온다'를 예고한 글을 리트윗하며 이 같은 응원글을 게재했다.
윤종신은 "아고 승윤이 드디어 나오는구나..진심으로 너의 대박을 빌게. 멋지게 변해있길"이라고 말하며 정식 데뷔를 앞둔 강승윤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승윤은 16일 정오 자신의 미니앨범 수록곡 '비가 온다'를 선공개하며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디딘다.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이 방송 프로그램의 열기가 식기 전 데뷔를 하는 것과 달리 강승윤은 '슈스케2'를 끝내고 지난 2011년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앞서 YG 측은 "같은 시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들이 하나 둘 데뷔를 할 때도 묵묵히 YG의 연습생으로 기량을 갈고 닦아왔기에 강승윤의 이번 데뷔를 기대해도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비가온다'를 선공개하며 가수로서 첫발을 내디딘 강승윤은 오는 7월말 강렬한 록 장르의 곡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으로 또 다시 대중 앞에 설 계획이다. 이어 9월초에는 지난 2011년부터 약 2년여간 보낸 YG 연습생 활동이 집약된 자신의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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