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리듬게임 이지투디제이의 추억이 온라인에서 부활했다. 2013년 온라인게임으로 돌아온 '이지투온'에 대한 게임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7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지투온'은 아케이드 리듬게임의 전설이었던 이지투디제이를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시킨 게임. 게임성 뿐만 아니라 듣는 재미가 있는 수준 높은 음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팝부터 일렉트로니카까지 200곡이 넘는 자체 제작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른 댄싱형 리듬게임과의 다르게 정통 노트형(건반형) 리듬게임으로 절묘한 노트와 사운드와의 우수한 싱크는 실제 음악을 연주하는듯한 짜릿한 손맛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서비스사인 에스지인터넷측의 설명.

하지만 에스지인터넷은 리듬게임 고수 뿐만 아니라 초보자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게임모드를 지원한다고 '이지투온'의 흥행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유저들의 관심도 뜨껍다. 17일 오전부터 공개서비스를 실시하고 '이지투온'은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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