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FA설 겨냥 "잘해가고 있는데..무슨?"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16 14: 47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오늘(16일) 불거진 FA설을 겨냥한 듯한 반박 논조의 글을 남겼다.
박규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잘해가고 있는데..무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규리의 이 같은 글은 비록 그 주체나 대상이 불분명한 짧은 글이지만 마치 카라의 FA설에 대한 반박이 아닌가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
카라는 DSP엔터테인먼트와 내년 1월 계약이 종료된다. 막내 강지영만이 내년 4월까지 계약이 돼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카라 멤버들은 꼐약기간을 6개월여 정도 남겨두고 조심스럽게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아직 재계약을 논의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면서 "소속사사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라는 올 여름 발표될 새 앨범을 작업 중이며 오는 10월 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후쿠이, 고베 등에서 2회씩 공연되는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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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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