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가수 지나와의 인터뷰 도중 볼키스를 시도했다.
휴 잭맨은 지난 14일 영화 '더 울버린' 홍보를 위해 내한해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는 가수 지나가 리포터로 참여해 휴 잭맨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휴 잭맨의 팬임을 자청해왔던 지나는 이날 휴 잭맨에게 직접 준비한 강아지용 한복을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휴 잭맨은 "농담이 아니라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 최고다. 입혀볼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달리(휴 잭맨이 키우는 애견)가 자신이 남자라는 걸 몰라서 다행이다. 아니면 전통 의상에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 휴 잭맨은 한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며 한국을 사랑하는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날 휴 잭맨은 인터뷰 도중 갑자기 지나에게 볼키스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밤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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