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이종석, 교복 입어도 남자냄새 나..제2의 원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6 14: 59

배우 이미숙이 이종석을 ‘제2의 원빈’이라고 극찬했다.
이미숙은 16일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DJ 최화정이 “눈길이 가는 연하 남자배우가 누구냐”고 묻자 이종석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미숙은 이종석이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하라고 권하기까지 했다.

이미숙은 “이종석이 드라마에서 교복을 입었는데 남자 냄새가 나더라. 말 매력 있다. 예전에 원빈이 드라마에서 교복을 입고 나왔을 때 남자 냄새가 났다”라며 “이종석은 제2의 우너빈 같은 느낌의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이미숙은  “나보다 예뻐서 질투 나는 후배는 없다”며 “나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뻐지는 것 같다. 20대에는 이국적이고 얼굴에 각이 있어서 이런 느낌이 없었다”며 “내가 데뷔할 때는 정윤희 같이 동글동글한 얼굴을 좋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미숙은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송미령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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