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백지영 근황 전하며 “제자 유성은 눈여겨봐 주세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7.16 16: 55

[OSEN=이슈팀] 유산의 아픔을 극복한 백지영이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유산의 충격 이후 한달 여 지난 시점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다시 기운을 차렸다.
백지영이 자신의 근황을 전하게 된 배경에는 역시 ‘일’이 있었다. 신혼의 달콤함과 유산의 아픔을 뒤로하고 ‘가수’ 백지영으로 돌아온 모습이다.
백지영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성은이 노래 한번 들어봐 주세요. 이번 앨범 수록곡입니다”는 글과 함께 유성은의 데뷔곡 ‘비 오케이(Be OK)’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링크했다.

백지영과 유성은은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코리아’로 인연을 맺은 스승과 제자 사이다. 방송 당시 백지영은 유성은의 코치로 활약했고, 유성은은 ‘보이스코리아’ 준우승자가 됐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유산의 충격을 걱정하는 팬들의 안부에도 백지영은 안정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몸 관리 잘 하라”는 팬의 걱정에 “걱정시켜 미안해요”라고 답글을 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백지영은 지난 6월 2일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나 임신 4개월 차에 갑작스레 유산 소식을 전하며 휴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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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의 응원을 받으며 앨범을 발표한 유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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