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JIMFF' 바이브·넬·부가킹즈, 음악의 밤 수놓는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16 17: 38

9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다수의 가수들이 참석해 여름밤을 음악으로 수놓는다.
16일 중구 소공로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원서머나잇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원머서나잇은 영화제의 정체성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영화에는 이동준 음악감독이 직접 세션을 만들어 개막식 축하공연을 이끈다.

여기에 가수 바비킴, 부가킹즈, 린, 바이브, 스윗소로우, 엠씨더맥스, 넬, 이기찬, 10cm, 버벌진트, 옥상달빛 등이 각자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영화사 뉴(NEW)의 음악사업본부인 ‘뮤직앤뉴’ 가수들이 출연하는 ‘이츠 뉴 나이트’ 행사가 마련되며 소속 가수들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천국제영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 자연의 조화라는 콘셉트와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특성화 영화제다.
개막작으로는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프랑스 영화 ‘팝 리뎀션’이 선정됐으며, 폐막적으로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 대상 수상작이 상영된다.
영화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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