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고'(김용화 감독)가 흥행예상순위 1위로 순조로운 출발선을 끊었다.
국내영화포털 '맥스무비'는 16일 "'미스터고'가 맥스무비의 흥행예상순위인 '맥스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작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맥스순위는 15일 오픈한 맥스무비의 새로운 흥행예측 지표. 영화예매순위, 상영횟수를 비롯해 맥스무비가 조사한 인지도 및 선호도를 종합한 맥스무비만의 공식으로 집계한다. 맥스무비의 김형호 실장은 "'미스터 고'는 이번 주말 상영작 중 사전예매, 상영횟수, 인지도, 선호도 등이 가장 높아 주말 흥행 1위로 예측됐다"며 "가족 관객의 선호도가 높은데 실제로 가족관객층이 예매로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17일 개봉.
eujenej@osen.co.kr
맥스무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