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두산 선발 노경은이 역투하고 있다.
이날 NC는 돌아온 에이스 손민한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10일 잠실 LG전서 6⅔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던 손민한은 2년 간의 실전 공백에 따른 경기 체력 저하 여부를 시험받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워낙 경험이 많은 베테랑인 만큼 팀에서는 그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두산은 우완 파이어볼러 노경은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올 시즌 노경은은 16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 시즌 초반 승운이 없었던 데다 가끔씩 난조를 비추며 흔들렸던 노경은은 최근 들어 안정세를 찾으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