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승리할 수 있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7.16 20: 26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두산 노경은이 5회말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NC는 돌아온 에이스 손민한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10일 잠실 LG전서 6⅔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던 손민한은 2년 간의 실전 공백에 따른 경기 체력 저하 여부를 시험받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워낙 경험이 많은 베테랑인 만큼 팀에서는 그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두산은 우완 파이어볼러 노경은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올 시즌 노경은은 16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 시즌 초반 승운이 없었던 데다 가끔씩 난조를 비추며 흔들렸던 노경은은 최근 들어 안정세를 찾으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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