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대전 수비에 막혀 득점 실패...8G 연속골 실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6 21: 09

이동국(34, 전북 현대)의 8경기 연속골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이동국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동국은 두 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몇 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골을 넣는데 실패하며 8경기 연속골 도전에 실패했다. 이동국이 막하지 전북도 대전의 타이트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지난 13일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서 7경기 연속골을 넣어 1999년 안정환이 세운 리그 7경기 연속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던 이동국은 황선홍 포항 감독(1995년)과 김도훈 강원 코치(2000년)에 이어 8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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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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