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8G 연속골 도전, 끝까지 포기 못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7.16 21: 15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9승 4무 6패(승점 31)를 기록한 전북은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놓치게 됐다. 대전은 승점 1점을 추가했지만 1승 7무 11패(승점 10)에 머물러 강등권 탈출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날 전까지 7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던 이동국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끝내 대전의 수비진과 골키퍼를 뚫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이동국은 황선홍 감독과 김도훈 코치가 지닌 K리그 최다연속골 기록인 8경기 연속골 도전에 실패하게 됐다.
후반 전북 이동국이 헤딩슛을 위해 점프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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