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훈,'이종욱 선배 발을 잡아 버렸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7.16 21: 53

두산 베어스가 선발 노경은의 맹위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꺾고 4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NC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노경은과 2회 김재호의 역전 결승 적시타 등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9승2무33패(4위, 16일 현재)를 기록하며 순위 경쟁에서 박빙 우위를 지켜갔다.
반면 NC는 믿었던 손민한이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는 아픔 속에 4연승에 실패했다. NC의 시즌 전적은 28승3무44패(8위)다.

7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이종욱이 민병헌의 중견수 플라이에 태그업, 2루에서 NC 지석훈에 태그아웃당하고 있다. 지석훈이 글러브에 이종욱의 스파이크가 끼자 당황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