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16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 파워타임'에 출연해 최근 SBS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호흡을 맞춘 상대역 김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은지는 “김범 오빠 얼굴이 너무 작아 고생했다. 드라마를 찍을 때 자연스럽게 얼굴이 비교되니까 저절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정은지는 이상형으로 김범을 뽑았다가 이광수로 바꿔 김범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정은지는 최근 종영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김범과 연기를 펼쳤다. 탄산처럼 톡톡 튀는 두 사람의 발랄함에 시청자들은 ‘탄산커플’이란 별명을 붙여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응답하라 1997’로 성공적으로 연기자로 정착한 정은지는 이번에도 좋은 연기력을 보여 ‘연기돌’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은지는 에이핑크의 3집 미니음반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으로 컴백해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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