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세바퀴' 녹화장 19일 복귀 "본인 의지 강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17 09: 46

개그우먼 박미선이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세바퀴' 측 관계자는 지난 16일 OSEN에 "박미선이 큰 무리가 없으면 이번주 금요일(19일) '세바퀴'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방송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라고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달 26일 오후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녹화장에서 플라잉체어 게임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양쪽 발목을 골절 당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13일에는 양 다리에 깁스를 한 채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여하는 투혼을 펼친 바 있다.

현재 박미선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를 비롯해, MBC '세바퀴', KBS2 '해피투게더', '해피선데이-맘마미아', TV조선 '대찬인생' 등이 있으며, 발목 골절 부상 후 한동안 출연하지 못한 상태다. '해피투게더' 녹화에 이어 이번 '세바퀴' 복귀가 정상적인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바퀴'는 배우 김현주가 박미선을 대신해 박명수, 이휘재와 함께 진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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