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주년' 제헌절, 헌법 의미 되새겨 보는 날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17 10: 04

[OSEN=이슈팀] 17일은 제헌절이다. 1948년 제정 및 공포된 헌법을 기념하는 숭고한 날. 올해로 65주년을 맞았다.
헌법은 나라의 통치조직와 작용 및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명시한 대한민국 최상위의 법이다. 헌법의 제정 및 공포는 그만큼 나라의 기틀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명 트위터리안들도 제헌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트윗을 날렸다.

소설가 이외수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늘은 제헌절. 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 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인가요. 삼천만이 한결같이 지킬 언약 이루고 있는 건가요. 새삼 대한민국 헌법의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국경일 중에서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니다보니 헌법의 의미와 정신이 잊혀지는 것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5천년 한민족 역사가 자랑스럽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를 가꾸고 지켜온 선배들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헌법이 자랑스럽습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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