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KBS 2TV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가제)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할 전망이다.
KBS의 한 관계자는 17일 오전 OSEN에 "현재 보아가 여자 주인공으로 유력한 상황"이라며 "남자 주인공으로는 최다니엘이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연애를 기대해'(가제)는 오는 9월 중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라마스페셜이 방송되는 수요일 밤 편성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13년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톱스타 보아 역으로 특별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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