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째 007 제작 확정..2015년 개봉 목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7.17 10: 21

영화 역사상 최장 기간동안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영제: Bond 23, 제목 미정)이 제작을 확정지었다. '007 스카이폴'의 주연을 맡았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열연, 샘 멘데스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007 카지노 로얄'에서부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 6대 제임스 본드이자, 원작과 가장 흡사한 본드를 창조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으로 열연, '007 스카이폴'의 샘 멘데스 감독이 또 한번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영화 '007 스카이폴'은 007 시리즈의 23번째 작품으로 지난 2012년 11월 개봉하여 전세계적으로 11억불 (약 1조 2천 3백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큰 성공을 이뤘던 작품. 007 시리즈 개봉작중 영국에서 역대 최고의 수익을 올려 화제를 모았고, 또한 개봉이후 DVD/Blue-ray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려나갔던 007 영화가 되어 시리즈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5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공식 발표한 이온 프로뎍션의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는 (영국개봉 10월 23일 / 미국개봉 11월 6일 / 국내개봉 미정) “큰 흥행을 거둔 '007 스카이폴'에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샘 멘데스 감독 또한 “007을 또다시 맡게 되어 너무 기쁘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제작자들과 두번째로 일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라며 연출은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로서 올해로 5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007 시리즈는 다시 한번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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