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롯데 자이언트의 강민호 선수를 지목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오는 18일 오후 MBC퀸에서 방송되는 '토크콘서트 퀸' 22회에서 강민호 선수를 오승환, 류현진, 오지환 등으로 이뤄진 '야구선수 이상형월드컵'의 최종 이상형으로 꼽았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강 선수를 선택한 이유로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다운 듬직한 매력이 있는 선수"라고 설명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러나 바로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선수다. 정작 강민호 선수의 관심은 다른 곳에 쏠려있다"며 은근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강 선수는 이미 열애설만 7개가 났다"는 말로 오해를 불식시키며 재치있게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 펼쳐지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강민호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기도 했다.
또한 김민아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고등학교 때 까지 연습하던 피겨를 그만두고 스포츠 아나운서에 도전하기까지의 과정과 현재 '야구여신'이라는 호칭에 대한 부담감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오는 18일 목요일 밤 11시 MBC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토크콘서트 퀸'에서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여신 김민아,김선신 아나운서를 자연 속 스위스 풍 별장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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