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국 남자보다 한국 여자의 마음을 더 잘 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남자보다 한국 여자 마음을 더 잘 안다"고 밝혔다.
이날 '진짜사나이'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손진영과 남자의 심리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남자는 무조건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 '남자는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 '남자는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마음이 식는다' 등 남자의 속마음에 질문하자 손진영과 계속 의견 대립을 이어가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결국 '남자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연애하고 싶은 여자가 따로 있다'는 질문에는 손진영과 입을 모아 "그건 진짜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한국 남자보다 한국 여자의 속마음을 더 잘 안다"고 말했으며 손진영은 "나는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고 자부해 시선을 모았다.
인터뷰와 함께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 두 사람은 수트를 갖춰 입고 다소 불량스러운 태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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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