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즉석에서 현금 60만원 쾌척..'현찰 부자' 등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17 10: 48

개그맨 박성광이 최근 진행된 QTV 예능 프로그램 '어럽쇼!' 녹화에서 즉석에서 현금 60만을 선뜻 꺼내며 현찰부자로 등극했다.
 
이날 '어럽쇼!'는 시청률 대박을 위한 고사를 진행했다. 특히 녹화를 위해 도착하는 멤버들은 기존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꽂아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처음으로 도착한 정형돈은 가지고 있던 현찰의 전부인 5만천 원을 꺼냈고 순서대로 양상국은 10만 원, 김원효는 20만 원을 넣어 금액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했다.
결국 마지막으로 도착한 박성광은 30만원을 넘기는 액수를 꺼내야 했고, ATM기기로 간 그는 현금 60만원을 출금해 돼지머리의 입에 넣으며 시청률 대박을 기원했다.
멤버들은 "웃기려고 했다면 생각 잘못했다", "진짜 안 돌려주는 돈이다"라고 정색하며 등을 돌렸고, 소심해진 박성광은 "나중에 돌려 줄꺼지? 영수증 무조건 가져와"라고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성광이 거침없이 현찰을 꺼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어럽쇼!'는 1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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