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10억이상 자녀 교육비로..“아이 셋 모두 유학”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7 11: 23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배동성이 자녀 교육비로 10억을 투자한 사실을 공개했다. 
배동성은 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내 노후를 지켜라! 부모 인생 망치는 자녀 리스크’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던 중 “지금까지 아이들 교육비로 10억 정도 들었다”고 말했다.
세 아이를 모두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 배동성은 “대충 계산해보니 10억 이상 투자한 것 같다”고 밝혀 출연진은 “그 정도면 집 한 채인데”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배동성은 “유학을 안보내고 한국에 있었어도 그 정도의 돈이 들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C 조영구가 “자녀 교육에 헌신적인 이유가 뭐냐”고 묻자 배동성은 “내가 어릴 때 집안 형편이 안 좋아서 하고 싶은 걸 많이 못했다”며 “예능 쪽으로 피아노나 기타를 배우고 싶었는데 못 배웠다. 그래서 내가 못했던 걸 다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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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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