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7살 연하 남편, 어리다 생각한 적 없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7.17 11: 41

[OSEN=방송연예팀] 배우 장영남이 7살 연하 남편에 대해 "어리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장영남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연하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장영남은 7살 연하 남편이 너무 어리지 않냐는 MC들의 질문을 받자 "남편이 연하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라며 "연하라고 생각하면 남편으로 존중하지 못할까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이 사람은 그냥 내 남편이다"라고 덧붙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장영남은 자신이 일 때문에 바쁘고 자주 지을 비워도 남편이 다 이해해 준다며 "만나지 못하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섰다.
그런가하면 그는 "내 연관검색어에 결혼, 이혼, 재혼이 다같이 있더라. 나이가 많아서 그런것 같다"라면서 "난 신경쓰지 않는데 시댁이 신경쓰였다"라고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시댁 식구들이 오해하면 어쩌자 조마조마해서 먼저 말씀을 드렸더니 시어머니가 '그런게 있더라'고 말하시더라. 이미 검색을 다 하신거다. 그래서 곧바로 해명했다"고 덧붙여 웃음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장영남, 남상미, 이상우, 김지훈 등이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osensta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