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의 예고 영상이 온라인에서 40만 뷰를 돌파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의 여주인공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독특한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후아유'는 최근 소이현과 옥택연이 타월 키스를 선보인 로맨틱 버전, 소이현, 옥택연, 김재욱의 음산하면서도 애틋한 스토리를 담은 고스트 버전 등 두 가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분)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김재욱 분)이 영혼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이민진 PD는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에 에 이은 tvN의 또 하나의 판타지 수작이 될 것이다”며 “영혼을 보는 여주인공 시온(소이현 분)의 직업이 경찰인 만큼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가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되고, 사람과 영혼의 로맨스는 신비롭고 애절하게 그려지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후아유'는 문지영 작가와 반기리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히트메이커 장항준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스토리텔링에 힘을 실었다. 드라마 '대물', '위기일발 풍년빌라' 조현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9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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