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가요제를 준비 중이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예전과 조금 다른 분위기로 가요제를 준비 중”이라면서 “8월에 본격적으로 가요제를 준비해서 9월 말이나 10월 초에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2007년 7월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7월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열었다. 이후 2011년 6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요제를 개최하며 2년에 한번씩 신곡을 발표하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가요제로 감동과 재미를 안겼다.

그동안 ‘무한도전 가요제’는 음원을 발표했다하면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그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올해는 어떤 형식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무한도전’은 언제나 그랬듯이 다양한 특집 아이템을 맞물려가면서 준비 중이다. 시청자들이 함께 만드는 ‘무한도전 방송제’가 이미 공식 홈페이지와 방송을 통해 예고됐으며, 예능 유망주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여름 예능캠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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