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가 지목' 강민호, 다 갖춘 일등 신랑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7.17 12: 50

[OSEN=이슈팀]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8)가 일등 신랑감으로 꼽히고 있다.
김민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는 오는 18일 오후 MBC퀸에서 방송되는 '토크콘서트 퀸' 22회에서 강민호, 오승환, 류현진, 오지환 등으로 이뤄진 '야구선수 이상형월드컵'의 최종 이상형으로 강민호를 꼽았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강민호를 선택한 이유로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다운 듬직한 매력이 있는 선수"라고 설명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러나 바로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선수다. 정작 강민호 선수의 관심은 다른 곳에 쏠려있다"며 은근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민호는 뛰어난 실력 뿐 아니라 쾌남형 외모와 듬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일찍이 야구계에서 일등 신랑감으로 뽑히고 있는 선수다. 올 시즌을 마친 뒤 '대박' FA가 기대된다는 점도 강민호가 여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강민호는 특히 넓은 인간관계로 인해 "강민호가 결혼할 때 하객들이 다 들어가려면 사직구장에서 결혼해야 할 것"이라는 농담을 듣고 있기도 하다. 강민호가 김민아 아나운서로부터 지목받으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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