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생방송 뉴스 출연해 가족 언급.."끼 유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17 15: 58

그룹 2NE1이 뉴스 생방송에 출연해 각자의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2NE1은 17일 오후 3시 YTN '뉴스Q'에 출연해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비롯한 가수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끼를 물려받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2NE1은 가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전적으로 타고난 끼에 대해 설명했다. 서강대학교 이기준 교수의 딸인 씨엘은 "아버지가 물리학과 교수지만, 음악에도 많은 관심이 있으시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 음악을 많이 들려뒀고 그것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요즘에는 아버지가 모니터를 많이 해주시고 '우리 딸 파이팅'이라며 응원도 해주시다"며 웃어보였다.
공민지는 고모 할머니인 고 공옥진 여사에 대한 질문에 "고모 할머니의 끼를 이어 받은 것 같다. 고모 할머니가 살아 생전에 정말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자기 자신을 항상 믿고 노력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산다라박은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 중인 친동생 천둥에 대해 언급했고 박봄은 첼리스트인 친언니 박고은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악기를 배우며 함께 음악을 했다. 언니는 첼로를 하고 저는 플루트를 했었다. 저는 특히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꿈이 가수였고 한 번도 꿈이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뉴스Q'는 2NE1에 대해 '롤리팝'으로 화려하게 등장해 곡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로 음악 방송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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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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