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더 임파서블' 계보를 잇는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 '베이트'가 쓰나미를 넘어 새로운 포식자의 등장을 알리는 본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년 8월, '감기', '더 테러 라이브'와 함께 극장가 재난 블록버스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베이트'가 쓰나미를 넘어 극한 스릴을 선사할 새로운 포식자의 등장을 알리는 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베이트'는 쓰나미가 덮친 폐허 속 포식자까지 등장한 극한 상황에서 밀폐된 공간에 갇힌 13명의 생존자가 살기 위해 누군가를 미끼로 던져야 하는 생존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본포스터는 도심의 대형마트가 쓰나미 대재난으로 깊은 물 속에 잠겨 어둠컴컴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쓰나미가 덮친 도시, 새로운 포식자가 나타났다!”라는 카피를 집어 삼킬 듯이 위협적으로 입을 찢고 있는 포식자가 등장해 보는 이로 하여금 무더위를 날릴 서늘함과 본능적인 위협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쓰나미는 시작에 불과했을 뿐, 새로운 포식자의 등장으로 인간이 마주할 수 있는 최악의 생존 사투를 선보일 영화 '베이트'는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의 연출을 맡았던 러셀 멀케이가 각본을 맡아 긴장감, 속도감 그리고 스릴감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8일 전국 스크린으로 관객을 찾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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