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요절한 할리우드 유명배우 코리 몬테이스가 헤로인과 알코올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코리 몬테이스의 사망 원인은 헤로인과 알코올 과다 복용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검시관은 몬테이스의 사망 원인에 대해 "헤로인과 알코올을 복용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어 "헤로인과 알코올 복용이 아닌 다른 증거들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유가족들도 사망 원인에 대해 통보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 몬테이스는 지난 13일 이하 캐나다 밴쿠버의 페어몬트 퍼시픽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 발견 당시 타살 흔적은 없었으며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6일 체크인 뒤 일행들과 함께 7일간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약물 남용으로 고통 받다가 이 사실을 밝히고 스스로 입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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