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니퍼트,'시즌 10승 예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7.17 20: 52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두산 니퍼트가 7회초 수비를 마치고 미소를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두산은 외국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니퍼트는 15경기 9승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수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 것을 제외하면 경기마다 제 힘을 보여주고 있는 니퍼트다.
NC는 좌완 아담 윌크가 선발로 나섰다. 아담은 올 시즌 14경기 4승6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며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찰리 쉬렉에게 에이스 자리를 뺏기기는 했으나 아담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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