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후반기 두산 베어스 다운 경기 하겠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17 21: 43

"후반기 준비 더 잘 해서 두산 베어스 다운 경기 하겠다".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물리치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NC를 4-0으로 이겼다. 니퍼트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10승 6패)를 따냈다. 두산도 40승 33패 2무로 40승 고지를 밟았다. 

경기 직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선수들이 마무리 잘 해줘서 고맙다”며 “니퍼트의 호투와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준비 더 잘 해서 두산 베어스 다운 경기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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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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