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안선영 "나보다 연봉높은 남자가 이상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17 23: 41

방송인 안선영이 남자를 보는 기준을 연봉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나보다 연봉이 100만 원이라도 높은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원래 나는 연하를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속물이라 나보다 100만 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인다. 재벌 2세, 좋은 집안 하나도 따지지 않고 나보다 경제력이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다. 그런데 또래에 나만큼 버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랑은 처음엔 나보다 낮았다. 하지만 내가 시간과 정성을 투자했고 이 사람이 자리잡는 과정을 봐왔기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라면서 "지금은 나보다 훨씬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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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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