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연애 잘하는 연상녀 3명의 스타와 연하남을 내세워 시청률 상승 속에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9.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6.2%)을 제치고 1위를 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에서 8.2%를 기록했던 이 프로그램은 김준희, 안선영, 정주리, 박재범 등이 출연한 ‘연하남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시청률 상승 효과를 거뒀다.

이날 방송은 자칭 연애를 잘하는 누나들 김준희, 안선영, 정주리가 출연해 연하남과 교제하는 비법을 털어놨다. 또한 박재범은 연상녀들에게 사랑받는 방법을 귀띔하며 재치 넘치는 말솜씨를 자랑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19금 발언 등 높은 수위의 이야기들이 오고가며 거침 없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고 결과적으로 시청률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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