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5명 선수단 프랑스로 출국...이동국-에닝요 제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8 07: 49

전북 현대가 올림피크 리옹과 친선경기를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리옹으로 떠난다. 프랑스 파리를 거쳐 리옹에 도착할 전북 선수단은 총 1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전북은 아내의 출산이 임박한 이동국과 동아시아선수권 대표팀에 차출된 이승기를 프랑스 원정에서 제외하고, 에닝요를 비롯해 크고 작은 부상을 지니고 있는 선수들도 배제했다.

전북은 15명의 선수들과 최강희 감독, 박충균 코치가 프랑스로 떠나고, 남은 선수들은 신홍기 수석코치가 완주 숙소에서 부상 회복 및 훈련을 지도할 예정이다.
전북은 프랑스 원정에 케빈과 김신영, 권순태, 이범수, 윌킨슨, 레오나르도, 권경원, 송제헌, 정재원, 문진용, 박세직, 김강민, 권순용, 김우철, 김재환을 데려간다.
한편 전북은 도착 후 하루의 훈련을 한 후 오는 21일 새벽 12시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스타드 제를랑에서 리옹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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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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