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옥택연이 한 매거진 화보에서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짐승돌' 2PM의 멤버 답게 섹시함과 건강미가 돋보이는 옥택연은 ‘맨 오브 와일드(Man Of Wild)’란 콘셉트로 진행된 흑백 화보촬영에서 수컷 향기 물씬 풍기는 옴므파탈의 치명적 매력을 뽐냈다.
그는 흰 셔츠를 입고 단추를 살짝 풀어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으며, 젖은 반팔티를 입고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뽐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택연은 “지금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 촬영 중이다. 다양한 요소가 복잡하게 얽힌 드라마인데, 숨겨진 비밀도 많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좀 있다”며 드라마 소개와 함께 근황을 알렸다.
또한, 지난 5월 가수 2PM으로서 2년 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집을 떠나 있다가 간만에 돌아오면 집만 봐도 행복해 지는 그런 느낌처럼, 마음이 편안했다”고 오랜만의 국내 활동에 대한 그리움도 털어놨다.

그룹 2PM이 장수하는 비결을 묻자 “서로에 대한 배려가 절대 필요하며, 멤버끼리 서로 존중하고 각자의 영역을 인정해주는 쿨 한 태도가 있다면 팀도 오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2PM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옥택연은 지금처럼 이런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 “매사에 열심히 하기. 일보다 사람, 인연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열심히 하다 보면 결국 그게 좋은 인연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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