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웨스트 감독, '스톨른'으로 돌아왔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18 09: 48

액션 영화에서 재능을 보인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영화 ‘스톨른’을 들고 돌아온다.
‘스톨른’은 천재 도둑 아버지가 납치당한 딸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액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관심을 모으는 건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연출력이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할리우드의 흥행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손잡고 액션 블록버스터 ‘콘 에어’를 통해 화려하게 영화계에 입문한 뒤, ‘툼 레이더’, ‘장군의 딸’, ‘메카닉’, ‘익스펜더블2’ 등 호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연출해 왔다.  

그는 광고 감독 출신으로 ‘스프라이트’, ‘맥도날드’, ‘버드와이즈’ 등 성공적인 광고 제작을 통해 칸느광고제와 방송 대상을 휩쓴 주인공이다. 광고계에서 익힌 감각적이고 세련된 화면 구도로 영화계에서 주목 받았고, 액션 영화 외에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 때’를 통해 공포 영화에서도 재능을 보였다.
‘스톨른’은 지난해 미국에서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8월 1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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