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허리케인' 뮤비 속 물만난 댄스 실력 눈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18 10: 08

 보이그룹 B.A.P가 ‘허리케인(Hurricane)’ 뮤직비디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미국 라스베가스의 찬란한 야경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막내라인 종업과 젤로의 댄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프로급의 프리스타일 비보잉 실력을 선보인 종업과 젤로는 물 만난 듯 감춰왔던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그 결과 기존 군무 위주의 뮤직비디오가 아닌 진짜 춤실력을 볼 수 있는 감각적인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악, 록, 게임 음악 사운드, 재즈와의 크로스 오버 등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온 B.A.P는 이번에도 역시 ‘허리케인’을 통해 레게 리듬과 반복되는 힙합 특유의 루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 곡은 ‘NO MERCY’의 작곡가 전다운, 마르코가 프로듀싱하고 방용국이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B.A.P는 오는 8월 17, 1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개최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