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하정우, 재난 현장 한 가운데의 리얼함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7.18 10: 32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라이브 코멘터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올 여름, 대한민국을 짜릿하게 폭발시킬 기대작 '더 테러 라이브'가 ‘라이브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생생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이브 코멘터리’ 영상은 최악의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 사건을 눈 앞에서 목격한 앵커 하정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데일리 토픽’의 공식 포스터를 비롯해 방송국 스튜디오의 디테일한 내부가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 방송국 부스의 단절된 공간감을 위해 스탭들이 심혈을 기울인 곳”이라고 설명한 하정우는 그 속에서 변화 무쌍한 감정 변화를 표현해낸다. 이어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스튜디오 한 가운데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범과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펼치는 모습은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마감 뉴스 복귀를 노리는 야심 찬 앵커에서 테러범의 덫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목숨 건 대결을 펼치는 극한의 모습까지, 하정우의 폭발적 연기력을 예고하며 마무리된다.

이처럼 국민 앵커로 돌아온 하정우의 내레이션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라이브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한 '더 테러 라이브'는 마치 재난 현장 한 가운데에 있는 생생한 긴장감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뉴스 앵커 하정우의 내레이션이 담긴 강렬한 ‘라이브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오는 8월 1일 개봉, 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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