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인 배우 이성재가 딸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쏟았다.
이성재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캐나다에서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그는 다시 홀로 서울에서 일상을 시작하게 된 후 담담하게 해야 할 일들을 마치고 평소처럼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자상한 성격답게 다른 멤버들에게 전부 안부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밤이 깊어오자 이성재는 딸이 비행기에서 읽으라고 전해준 편지를 다시 꺼내 들었고, 곧 감정이 올라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시대의 기러기아빠를 대변하는 이성재의 가슴 찡한 사연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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