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두 여자의 방’ 합류..‘어리바리 신병→순정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8 10: 52

배우 이용주가 어리바리 군인에서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이용주 소속사는 18일 “이용주가 tvN ‘푸른거탑’ 종영 후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두 여자의 방’은 친구라 믿었던 여자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방을 남자를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 드라마 ‘패션왕’,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와 ‘다 줄거야’를 집필한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용주는 극 중 어렸을 때 방황으로 전과가 있지만 밤낮으로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아가고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선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순정파 캐릭터 한필섭 역을 맡았다.
‘두 여자의 방’에 캐스팅 된 이용주는 “시트콤이 아닌 정극 연기를 오랜 만에 할 수 있어 가슴이 설레고 한층 발전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용주는 드라마 ‘궁’으로 데뷔해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로 얼굴을 알리며 ‘푸른거탑’에서 어리바리한 신병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두 여자의 방’은 ‘당신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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