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순위가 확 바뀌며 아이언맨에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들은 모두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로 채워져 있다.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톱5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톰 행크스, 브래드 피트 등이 자리했지만 이제는 '아이언맨' 무게 중심이 바뀌고 있다.
미국 유수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해마다 집계하는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순위에 따르면 할리우드 흥행 블록버스터 시리즈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모두 7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지 아이 조 1'로 월드스타 자리를 굳힌 채닝 테이텀은 6000만 달러 출연료로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레 미제라블' '울버린'의 휴 잭맨으로 5500만 달러.
이번에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정상에 오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4월4일 한국을 방문 '아이언맨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48번째 생일파티를 서울에서 한국팬들과 함께 즐긴 인연을 갖고 있다.
한편,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알뜰한 면모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구두쇠'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영국 쇼비즈스파이는 얼마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최근 엄청난 돈을 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휴대폰 계약 때문에 부인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휴대폰 계약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아 이를 새롭게 경신해달라며 추가요금 부담을 걱정했다는 일화가 있다.
엄청난 소득에도 불구 근검절약하는 정신은 본 받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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