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김생민이 개그맨 유재석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김생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에서 "지금 국민MC 유재석도 뭘 해도 안 되는 시기가 있었다"고 말하며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어 김생민은 "신동엽, 틴틴파이브, 이영자, 이휘재가 다른 방송에서 활약할 때 유재석은 뭘 해도 안됐다"며 "그러다 '서세원의 토크박스'에서 불이 붙어 올라가기 시작하더라"라고 유재석이 어두운 과거를 극복한 과정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생민은 "나에게도 세 번 큰 기회가 있었다"며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과 지금 '네가지'의 허경환 같은 역할로 '총각파티' 무대에 서게 됐는데 잘해내지 못했다. 500명 방청객 앞에만 서면 울렁거렸다"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오는 10일 오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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