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유인나와 고주원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시어머니 김동주의 반대 속에서 결혼을 한 유인나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짜 결혼식이라고 착각이 들 만큼 실제 같은 신랑, 신부 고주원과 유인나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인나의 기쁘면서도 만감이 교차하는 생생한 표정은 진짜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로 착각이 들 만큼 인상적이다.
극중 유신(유인나 분)은 찬우(고주원 분)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많은 위기를 겪어왔기 때문에 마지못해 결혼을 승낙한 길자(김동주 분)가 어떤 시월드 내공을 선보일지, 유신은 이를 어떤 지혜로 헤쳐나갈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유인나는 결혼식 촬영을 위해 몸매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신부로서 우아함을 잃지 않는 웨딩드레스를 선택, 그 동안 화제를 모았던 오피스룩에 이어 웨딩드레스에서도 세련된 감각을 뽐내며 또 하나의 워너비 스타일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완벽한 한 쌍의 신랑, 신부로 분한 고주원과 유인나의 결혼식은 오는 20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최고다 이순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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