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순수남 이상우 VS 완벽남 김지훈 매력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8 16: 01

‘결혼의 여신’의 이상우와 김지훈이 극과 극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상우와 김지훈은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 남상미와 함께 삼각관계 러브라인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순수한 사랑을 찾고자 하는 따뜻한 건축 설계사 김현우 역의 이상우와 부유층의 자제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검사 강태욱 역의 김지훈은 한 여자만을 위한 순애보를 보여주며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상우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자기 세계가 분명한, 자기만의 룰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고집스러우면서도 겸손한 건축설계사 김현우 역을 맡아 훈남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우연히 찾은 제주도 여행길에서 운명 같은 여자 송지혜(남상미 분)를 알게 되고 만남과 헤어짐 속에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 상태.
그러나 지혜에게 결혼할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자상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김현우의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는 이상우는 활동적인 건축설계사라는 직업상 딱딱한 슈트 차림의 정장보다는 가벼운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에 어울리는 셔츠와 면바지로 단정한 자연스러움을 나타내는가 하면 재킷을 포인트로 준 깔끔한 스타일 연출로 여심을 흔든다.
김지훈은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진중하며 카리스마가 넘치는 강태욱 역으로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대한민국 상위 1% 신랑감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부족할 것 없는 재벌가의 막내아들이자 잘생긴 외모의 젊은 검사로 일명, 엄친아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깊이 사랑하는 여자 송지혜가 자신과 자신의 집안 때문에 힘들어하자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주려고 하는, 누구보다 사랑에 당당하고 솔직한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김지훈은 패셔너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이 풍기는 고품격 재벌 상속남룩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거침없는 말투로 상남자의 매력을 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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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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