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키-박형식,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출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8 16: 25

김민종, 키, 박형식 등이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 출연을 확정했다.
키, 박형식은 엄기준, 한지상과 함께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김민종은 이정열과 남다른 통찰력과 큰 배포를 가진 클라이드의 형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벅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도도한 내면을 지닌 주체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자 클라이드의 그녀, 보니 역에 리사, 다나, 안유진이 캐스팅됐다. 강인하면서 현명한 벅의 아내 블렌치 역에는 주아가, 보니를 짝사랑하며 우직한 성격과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테드 역에 김법래, 김형균, 박진우가 출연한다.

'보니앤클라이드'의 제작사 측은 캐스팅 소식과 함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 기대를 고조시켰다. 강렬한 붉은색의 오픈카를 배경으로 보니와 클라이드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고스란히 담겼다.
'보니앤클라이드'는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공연이 열린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